러닝, 조깅, 마라톤은 돈이 안 들어요? 현실적인 생각 공유
목차
레포츠나 스포츠, 레저 활동을 하는 데 있어서 비교적 비용이 들지 않는 것이라면 '달리기 영역'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러닝, 조깅, 마라톤 더 나아가 트레일 러닝까지 생각해 볼 때 정말 돈이 안 들까요? 러닝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비용 관련의 현실적인 생각 공유와 최소한의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는 내용을 공유해 봅니다.
서론
러닝, 조깅, 마라톤, 트레일 러닝의 카테고리는 다를 수 있겠지만, 달리기라는 단어로 모두 포함할 수 있는 영역이기도 합니다. 달리는 스타일과 형태가 다를 뿐입니다. 신발 끈 묶고 나가서 달리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맞습니다! 그래서 달리기는 비교적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러닝, 조깅, 마라톤, 트레일 러닝의 구분으로 비용 관련 현실적인 생각을 공유합니다. 달리기에 관심이 생기고 취미로 발전하기까지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조깅, 러닝
가볍게 달리는 조깅부터 여러 형태로 포괄적으로 달린다는 의미의 러닝을 함께 묶어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우선 조깅과 러닝을 시작하는 데 있어서 들어가는 최소한의 장비라면 기록을 측정하는 웨어러블 기기, 러닝화, 러닝웨어 정도가 됩니다.
3가지 장비 중에서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순서로는 러닝화, 웨어러블 기기, 러닝 웨어 순으로 나열할 수 있습니다.
- 러닝화
- 웨어러블 기기 (기록 측정)
- 러닝웨어
러닝화
달리기를 함에 있어서 러닝화의 역할은 정말 중요합니다. 두 번 강조해도 모자라지 않는 장비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신는 흔히 말하는 운동화는 달리기 위한 목적이 아닌 활동성과 워킹에 집중된 구조입니다.
달리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된 러닝화는 달리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장비라 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러닝화 구매 할 때 고려해야 할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현실적인 생각 공유
그냥 아무 운동화 신고 달리기 시작하면 되는 것 아니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 물론, 가능합니다! 운동화 신고 등산할 수 없는 것이 아닌 것처럼 일반적으로 흔히 신고 있는 운동화로 러닝, 조깅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하게 취미로 달리기를 할 것이 아니라면? 달리기를 시작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달리기를 즐겁게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니까요.
웨어러블 기기
기록 측정을 위한 웨어러블 기기가 필요합니다. 하루하루 켜켜이 쌓여가는 기록으로 점점 성장하는 나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기록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아도 즐겁게 달리기는 가능하지만 기록하고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 공유하는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러닝 앱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실적인 생각 공유
핸드폰으로 기록하면 되는 것 아니야?라고 할 수 있겠어요. 네 역시 러닝전문 웨어러블 기기가 아니더라도 핸드폰으로 러닝 기록을 할 수 있는 앱을 활용하여 기록해도 충분합니다. 가민워치 같은 장비는 러닝을 취미로 꾸준히 할 수 있을 때 구입하여 활용해도 충분합니다. 시작을 위해서는 핸드폰의 러닝앱을 활용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러닝 웨어
러닝을 하면 땀이 나기 때문에 러닝 웨어도 필수 장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상체와 하체의 움직임, 반복적인 상하운동을 하게 되는 것이 러닝입니다. 마찰을 최소화할 수 있고 통풍성이 좋으며 건조가 빠른 소재의 러닝웨어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실적인 생각 공유
러닝웨어 또한 아무 옷이나 입고 달리면 되는 것 아니야?라고 할 수 있겠어요. 1시간 미만의 짧은 조깅과 러닝이라면 사실 아무 옷이나 입고 달려도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면 소재가 아닌,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의류는 하나쯤은 있을 텐데요. 면 소재의 의류만 피해서 착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론
돈이 안 든다면 안 드는 영역이 달리기이지만 의외로 많은 비용이 지출될 수 있습니다. 꾸준하게 취미로 할 수 있다면 비용 투자를 권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시작하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조금씩 장비를 투자해 보길 바랍니다!
취미가 아닌 시작 단계 (최소한의 비용)
달리기의 즐거움과 자유로움 그리고 습관이 생기기 전이기 때문에 집에서 흔히 신고 있는 일반 운동화의 끈을 묶고 핸드폰의 러닝앱으로 기록을 측정하며 면 소재가 아닌 건조가 빠른 폴리에스테르 소재의 옷을 입고 달리기를 시작해 보세요. 비용 없이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달리기를 하다 보면 장비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내가 사용하는 장비의 결핍을 자연스레 느끼게 됩니다. 비용 투자는 그때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우선 달리기의 매력과 즐거움에 빠져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꾸준하게 달리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비용 투자를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단, '러닝화'만큼은 한 켤레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취미로 발전 (약간의 투자)
꾸준하게 달리기를 하게 되었다는 상황이라면 약간의 비용 투자로 러닝 장비를 맞춰보세요. 러닝화, 웨어러블 기기, 러닝웨어 이렇게 3가지 장비는 기본입니다. 러닝화는 올라운드로 활용이 가능한 러닝화를 선택하며, 웨어러블 기기는 가민 워치를 추천해 봅니다. 러닝웨어는 기능성 소재의 상하의를 구비하면 좋겠어요.
가민 워치도 5시리즈, 2시리즈, 9시리즈로 입문용부터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입문용으로 시작하기 좋은 가민 포러너 55로 부담 없이 시작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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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마라톤은 긴 거리를 완주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거리에 따라 풀 코스와 하프 코스로 나누고 이를 마라톤이라 합니다. 그 외의 짧은 거리의 달리기는 레이스라고 합니다. 5K, 10K 같은 대회는 마라톤 대회가 아닌 레이스라고 합니다. 장거리를 달리는 것이 목적인 마라톤 장비 비용이라면 기본이 아닌 충분한 비용 투자가 이뤄져야 합니다.
- 풀 코스 42.195km
- 하프 코스 21.0975km (풀 코스의 절반 거리)
- 장거리를 달리는 마라톤은 충분한 비용 투자를 요구합니다.
결론
마라톤이라면 장거리를 달리기 때문에 그에 알맞은 장비로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최소한 하프 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한 비용이라면 다양한 러닝 훈련에 맞는 러닝화와 계절에 맞는 러닝웨어 그리고 러닝 전문 웨어러블 기기가 기본이 됩니다.
그 외에 무게를 더 감량하고 빠른 스피드를 낼 수 있는 러닝 장비로 업그레이드하게 되며 좋은 기록으로 완주할 수 있는 장비로 세팅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거리를 달리는 마라톤이라면 장비의 비용 투자는 충분히 이뤄져야 합니다.
하프 마라톤을 달리고 풀 코스 마라톤을 달리는 러너라면 달리기는 취미 그 이상이겠죠. 그래서 마라톤을 도전하는데 장비에 드는 비용을 말씀드리는 것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마라톤 대회를 준비하게 되는 상황이라면 충분한 훈련과 경험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사용하고 있는 장비를 충분히 테스트하고 업그레이드하고 교체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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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 러닝
잘 정비된 로드를 달리는 것이 아닌 비포장 도로 또는 산악 지형 같은 오프로드를 달리는 트레일 러닝의 장비 투자 비용은 만만치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등산과 러닝의 교집합이 트레일 러닝입니다. 트레일 러닝용 러닝화, GPX 지도를 활용하는 내비게이션 기능이 있는 웨어러블 기기, 러닝 베스트와 벨트, 스틱 등등 많은 비용이 듭니다.
결론
보통은 조깅과 러닝으로 로드 러닝을 시작하여 트레일 러닝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부터 트레일 러닝을 접하기엔 장비의 비용 투자부터 체력을 끌어올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러닝으로 단련된 체력이 되고 충분한 비용 투자가 이뤄진 상태라면 트레일 러닝은 로드를 달리는 것과는 또 다른 매력을 느끼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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