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화 추천 호카 마하5 후기

호카 마크 4의 후속작 '호카 마하 5' 러닝화 추천 후기입니다. 현재 약 350km 거리를 달렸습니다. 호카의 데일리 러닝화 호카 마하 5의 스펙, 주요 운영, 러너의 입장에서의 자세한 설명과 추천 공유 드립니다. 러닝화 선택에 있어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데일리 러닝화로 아주 좋은 선택입니다.

 

HOKA MACH 5

 

호카 마하 5 스펙

브랜드 / 모델명	호카 마하5
용도	로드
카테고리	다목적 경량 데일리 러닝화
신체역학 타입	중립(Neutral) 쿠션화
스택의 높이 (앞) - 쿠션의 높이 앞	24mm
스택의 높이(뒤) - 쿠션의 높이 뒤	29mm
오프셋 (쿠션의 앞, 뒤 차이) - 경사도	5mm
미드솔	프로플라이 플러스 (PROFLY+)
무게	232g
소비자가	159,000

 

호카 마하5의 주요 기능 설명

어퍼: 비건(Vegan)소재를 사용한 단일 레이어 크릴 자카드 엔지니어링 메시

• 타 브랜드의 러닝화 중에서도 호카의 어퍼는 정말 많이 칭찬하고 싶습니다.
• 어퍼 소재를 논한다면 호카의 어퍼는 단연 일품입니다.
• 메시 구조의 어퍼의 디테일과 통기성은 너무나도 훌륭합니다.

 

텅(tongue): 평평한 거싯 구조의 홀겹 패드

• 전작의 마크4는 재봉된 형태의 패드 구조였지만 마하 5는 얇은 소재의 홀겹의 패드로 변화되었습니다.
• 전작보다 가벼워진 무게와 더 편안한 착용감

 

미드솔: PROFLY+ (프로플라이 플러스)

• 프로플라이 미드솔에서 프로플라이 플러스 미드솔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 전작의 마크 4의 미드솔은 프로플라이(PROFLY)로 단단한 느낌
• 마하 5의 프로플라이 플러스((PROFLY+)는 푹신하며 반발력이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힐컵: 길게 솟아 올라온 형태의 안정감 좋은 힐컵

• 기존의 힐컵과 달라지지 않은 그대로의 형태를 유지했습니다.
• 높게 솟아 오른 형태로 러닝화를 신고 벗을 때 편합니다.
• 힐컵은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며 힐슬립은 없었습니다.

 

아웃솔: EVA소재의 아웃솔 

• 마하 5의 유일한 단점이라면 아웃솔입니다.
• 아웃솔은 없다고 보는 게 맞습니다. 
• 상단의 프로플라이 플러스 미드솔과 하단의 EVA 소재 폼의 미드솔 구조입니다.
• 내구성의 아쉬움은 있지만 현재 350Km 달려 본 결과 생각보다 내구성이 좋은 편입니다.

 

쿠션감: 푹신하고 안정감 있으며 경쾌한 달리기 가능

• 상단의 프로플라이 플러스(PROFLY+) 미드솔과 하단의 EVA폼 구조의 이중 레이어 구조
• 프로플라이 플러스의 푹신한 쿠션감과 반발력
• 하단 EVA폼의 단단한 미드솔의 안정감
• 안정적인 지면 착지와 푹신한 반발력으로 경쾌한 달리기가 가능합니다.

 

호카 마하 5의 러닝 운영법

러닝 카테고리: 조깅, 리커버리, 템포런, 스피드런, 하프런

호카 마하 5는 중립 쿠션화로 미드풋과 포어풋 러닝에 좋습니다. 가벼운 무게, 프로플라이 플러스 미드솔의 푹신한 쿠션감과 반발력으로 러닝 카테고리 추천으로는 조깅, 리커버리, 템포런, 스피드런의 다용도 목적의 데일리 러닝화로 추천드립니다.

20K 정도의 하프 러닝까지 무난하게 소화가 가능합니다. 장거리 사용도 좋지만 그 이상의 거리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30K 또는 풀 코스 마라톤과 같은 대회의 경우 더 좋은 대안의 러닝화 선택이 많기 때문입니다. 호카 마하 5는 데일리 러닝화로 추천합니다.

 

호카 마하 5 러닝화 비교

호카 클리프톤과 비교

호카 클리프톤과 비교했을 때 마하 5의 장점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무엇보다 경쾌한 템포런이 가능하다는 점과 가벼운 무게에서 오는 경량성이 최대 장점입니다. 클리프톤의 안정감은 너무나도 훌륭합니다 하지만 마하 5의 안정감 또한 좋은 편입니다. 클리프톤은 워킹 또는 조깅 페이스, 리커버리 용도로 제한적이라면 가벼운 경량성으로 템포런이 가능한 마하 5의 러닝 범위는 클리프톤 보다 넓은 편입니다. 

 

호카 마크 4와 비교

전작의 호카 마크 4의 프로플라이 미드솔은 마하5 보다 단단한 편입니다. 푹신한 맥스 쿠셔닝이 트렌드인 요즘 러닝화 시장에서 마하 5의 쿠셔닝은 보다 좋은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마크 4의 어퍼에서 미드솔로 떨어지는 지면의 넓이 보다 마하 5의 지면의 넓이가 더 넓은 구조로 변경되었기 때문에 안정성에서도 마하 5가 더 좋아졌습니다. 프로플라이 플러스의 미드솔 업그레이드는 푹신한 쿠션감과 반발력이 증가되었습니다.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 3과 비교

호카 마하 5와의 비교라는 부분에서 다소 레벨이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지만 비교를 원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카본 레이싱화와 쿠션화의 중간 카테고리를 이끌어가고 있는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 3은 역시 명불허전입니다. 나일론 플레이트가 들어간 반발력으로 모든 러닝이 가능한 최고의 데일리 러닝화입니다.

하지만, 호카 마하 5의 매력의 결은 다릅니다. 호카 마하 5의 스택의 높이 그리고 프로플라이 플러스 미드솔, 지면 접촉의 넓이 그리고 가벼운 경량성은 데일리 러닝화 기준으로 매우 훌륭합니다. 스택의 높이가 두꺼운 편은 아니기 때문에 지면의 흐름을 느끼며 경쾌하게 치고 나가는 매력이 있습니다.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와 프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써코니 엔돌핀 프로3와 스피드3의 차이 (Saucony Endorphin Pro3 vs Speed3)

써코니 엔돌핀 프로3와 스피드3의 차이 (Saucony Endorphin Pro3 vs Speed3)

 

호카 마하 5의 추천

마치며, 호카 마하 5는 푹신한 느낌과 안정감으로 경쾌한 달리기의 재미를 주는 매력이 있고 무엇보다 호카의 디자인 또한 너무나도 예쁩니다. 가격 대비 매우 만족하며 사용 중인 데일리 러닝화입니다. 디자인과 경량성, 반발력, 무게, 가성비, 디테일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의 호카 마하 5는 다목적 용도의 데일리 러닝화로 매우 추천합니다.

 

참고하면 좋은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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