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패킹 테이블 추천 베른 트레킹 패드, 소토 필드호퍼, 캐스케이드 와일드 좌식 테이블 사용 후기

백패킹 좌식 테이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좌식 테이블 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베른 트레킹 패드, 소토 필드호퍼 ST-630, 캐스케이드 와일드 울트라 라이트테이블에 대해 자세한 글을 작성하겠습니다. 사용 용도에 따른 추천과 장단점 그리고 실제 사용 후기에 대한 내용입니다. 백패킹 좌식 테이블 선택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백패킹 테이블 추천 베른, 소토, 캐스케이드 와일드, 백컨트리 좌식 테이블 사용 후기

 

베른 트레킹 패드

베른 트레킹 패드 명실상부 국내에서 가장 많은 백패커들이 사용하고 있는 트레킹 패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가성비와 사용성 전체적인 완성도와 커팅 패드까지 활용도가 좋은 백패킹 테이블입니다. 제품 스펙이나 정보에 대한 내용은 링크를 남겨두고 실제 사용 후기의 기준에서 자세한 내용을 담아 봅니다.

 

• 제품명: 베른 트레킹 패드 
• 사용 시 사이즈: 314x212x85mm
• 수납 시 사이즈: 314x108x11.5mm
• 테이블 무게: 230g
• 재질: 두랄루민 5052, 스테인리스
• 컬러: 티타늄 그레이, 샴페인 골드, 매트 블랙
• 케이스 겸용 커팅패드 무게: 200g 

 

VERNE 공식 웹 사이트 제품 설명 참고하세요.

VERNE 베른 트레킹 패드 + 커팅 패드 [신형]

 

베른 트레킹 패드 장점

230g의 가벼운 무게이며 접었을 때 11.5mm의 두께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납성과 무게감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고 실제 사용했을 때 부담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3 step으로 간편하게 펼치고 접을 수 있는 사용성 또한 좋습니다. 

케이스 겸용 커팅패드는 스크래치 방지 및 물기에 강한 친환경 우레탄 재질의 BPA FREE입니다. 도마, 접시, 식기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트레킹 패드 본체와 함께 사용할 때 활용성이 좋습니다. 

 

• 초경량 230g
• 슬림한 두께 11.5mm
• 3 step 설치 및 해체
• 다양한 컬러 선택
• 케이스 겸용 커팅패드의 활용성

 

베른 테이블 패드 단점

안정성의 부분에서 단점을 느꼈습니다. 빠른 설치와 해체가 장점이지만 설치했을 때 중앙 연결이 경첩으로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가운데 부분이 틀어져서 안정성은 다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테이블을 옮길 때 조심히 들어야 합니다. 알루미늄 재질의 마감 부분이 날카로워서 주의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했을 때 사용상 큰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만큼 희소성이 없습니다. 

 

• 테이블의 안정성
• 알루미늄 커팅의 마감
• 제품 희소성

 

선택 기준 가이드

베른 트래킹 패드는 단점도 있지만 정말 잘 만든 테이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백패킹을 시작했고 좌식 테이블을 구매하고 싶을 때 기준이 되는 국민 테이블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백패킹 테이블의 디폴트라고 생각하며 구매한다면 후회 없을 테이블입니다. 테이블과 케이스 겸용 패드의 조합으로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역시 많이 사용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는 말이 틀리지 않는 만족도 높은 팔방미인 같은 백패킹 테이블입니다.

 

소토 필드호퍼 ST-630

소토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소토 제품 중에 소토 윈드마스터 버너와 슬라이드 토치 정도는 많이 알고 있을 것입니다. 소토 제품을 사용해 보면 정말 사용자의 입장에서 많은 고민으로 제품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소토 필드호퍼 ST-630 테이블은 그렇기 때문에 특별합니다.  

 

• 제품명: 소토 필드호퍼 ST-630
• 사용 시 사이즈: 297x210x78mm
• 수납 시 사이즈: 297x110x19mm
• 무게: 395g
• 재질: 상판-알루미늄, 스탠드-스테인리스
• 컬러: 블랙, 실버

 

SOTO 공식 웹 사이트 제품 설명 참고하세요.

Field Hopper - SOTO Outdoors

 

소토 필드호퍼 ST-630 장점

소토 필드호퍼 테이블의 장점은 설치와 해체가 매우 편리하고 간편합니다. 설치와 해체는 원터치로 한 번에 펼치고 한 번에 접을 수 있습니다. 상판을 펼치면 바로 설치 끝. 해체는 상판을 접고 튀어나온 다리만 넣어주면 끝.

베른 테이블과는 전혀 다른 구조의 설치와 해체입니다. 제품의 마감 또한 매우 훌륭합니다. 사실 소토 필드호퍼 테이블은 깔게 없습니다. 안정성과 빠른 설치와 해체, 깔끔한 마감과 디자인으로 테이블을 업그레이드한다면 소토 필드호퍼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원터치 설치와 해체
• 깔끔한 디자인과 마감

 

소토 필드호퍼 ST-630 단점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딱히 깔게 없는 제품입니다. 단점을 꼽자면 395g의 무게와 19mm의 두께 그리고 가격입니다. 다른 테이블 보다 약간 무겁기 때문에 BPL을 넘어 1g이라도 줄이는 것이 목적인 UL을 지향하는 백패커에겐 무게의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보편적인 백패킹을 지향하시는 분들이라면 개인적으로 소토 필드호퍼를 강력 추천합니다.

• 가격
• 두께감

 

선택기준 가이드

한 번에 설치하고 펼치는 간편한 방식의 편리성과 제품의 마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소토 필드호퍼 테이블을 추천합니다. 테이블의 무게만 본다면 베른 테이블 보다 무겁지만 베른 테이블의 케이스를 함께 고려했을 때 비슷한 무게입니다. 두께가 베른 테이블 보다 7.5mm 정도 두껍기 때문에 두께감과 가격 그리고 사용 편의성의 기준에서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캐스케이드 와일드 울트라 라이트테이블

캐스케이드 와일드라는 브랜드는 국내에서 좀 생소하실 수 있는데요. UL을 지향하는 백패커라면 이 테이블은 매우 유명합니다. 캐스케이드 와일드 울트라 라이트 테이블의 무게는 고작 63g입니다. 무게만 생각했을 때 대체할 수 있는 테이블은 없습니다. BPL과 UL에 진심인 백패커들에게 추천하는 테이블입니다.

 

• 제품명: 캐스케이드 와일드 울트라 라이트테이블
• 사용 시 사이즈: 306x200x80mm
• 수납 시 사이즈: 306x90x15mm
• 테이블 무게: 63g 
• 재질: 단프라 (플라스틱)

 

CASCADE WILD 공식 웹 사이트 제품 설명 참고하세요.

Cascade Wild Ultralight Table

 

캐스케이드 와일드 울트라 라이트 테이블 장점

장점이라면 첫째도 둘째도 무게입니다. 무게가 매우 가볍기 때문에 BPL과 UL을 지향하는 분들에게 알맞은 테이블입니다. 테이블과 테이블을 결합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같은 제품을 사용하시는 분들과 결합하여 하나의 테이블로 크게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매우 가벼운 무게 63g
• 테이블과 테이블의 결합 가능

 

캐스케이드 와일드 울트라 라이트 테이블 단점

단프라 소재를 사용합니다. 단프라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이사할 때 쓰는 플라스틱 소재의 박스입니다. 테이블 상판의 중앙 부분이 약간 뜨기 때문에 불편할 수 있는 단점이 있으며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드는 테이블이라서 퀄리티가 떨어져 보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상판이 뜨는 현상
• 장난감 같은 느낌

 

선택기준 가이드

캐스케이드 와일드 울트라 라이트 테이블은 무게를 기준으로 고려해 보시면 됩니다. 무게를 고려했을 때 대체 할 수 있는 테이블이 없습니다. 사용은 다른 테이블과 마찬가지로 불편함이 전혀 없습니다.

단프라 소재의 접이식 테이블이라서 종이 접기처럼 설치하고 해체하는 구조이며 단 1g이라도 줄이고 싶은 BPL과 UL을 지향하는 백패커라면 좋은 선택입니다. 또는 등산 또는 종주를 할 때 무거운 테이블이 부담된다면 아주 좋은 선택으로 추천하는 테이블입니다.

 

좌식 테이블에 대한 생각과 의견

좌식 테이블의 크기와 높이는 브랜드별로 거의 비슷합니다. 무게와 사용 편의성 그리고 가격에 따라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백패킹 좌식 테이블로 여러 많은 테이블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베른, 소토, 캐스케이드 와일드 테이블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그 외 스노 피크 오젠 라이트 SLV-171 테이블도 유명하지만 가격대가 높아서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제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스노우 피크 오젠 라이트 SLV-171 테이블

Ozen Solo Table

 

좌식 테이블은 필드에서 스토브(버너) 바람막이나 내열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내열 패드로 활용하기도 합니다. 백패킹을 떠날 때 거리와 무게의 부담감으로 무게와 부피에 대한 고민은 항상 생깁니다. 얼마나 자주 그리고 얼마나 멀리 그리고 얼마나 높이 가느냐에 따라 점점 더 가벼운 무게를 선택하게 됩니다.

베른, 소토, 캐스케이드 와일드를 모두 사용해 본 결과 만족도 높은 테이블이었으며 사용 환경에 따라 테이블을 선택하게 됩니다. 무게가 부담스러운 장거리 필드를 떠날 때는 캐스케이드 와일드를 선택하고 다용도로 활용할 생각이라면 베른 테이블 그리고 자기만족을 위한 테이블 감성으로는 소토 필드호퍼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장비라는 것은 역시 사용자의 만족입니다. 백패킹 좌식 테이블의 선택 기준에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항상 즐겁고 추억이 가득한 캠핑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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