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포츠 울트라 테이블 테트라 미니멀 캠핑 백패킹에 추천하는가? 실제 사용 후기

솔캠이나 미니멀 캠핑 또는 백패킹과 같은 캠핑 스타일, 부피와 무게와 같은 제품 스펙 그리고 입식과 좌식과 같은 사용 포지션에 따라 캠핑 테이블의 선택은 고민이 생깁니다. 그중에서도 입식과 좌식을 겸할 수 있는 라이프스포츠 울트라 테이블 테트라에 대한 실제 사용 후기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캠핑 환경에 따른 미니멀 캠핑과 백패킹에서 테트라 테이블의 추천 여부에 대해서 가감 없는 개인의 의견을 공유합니다.

 

라이프스포츠 울트라 테이블 테트라 미니멀 캠핑 백패킹에 추천하는가?

 

 

목차

• 라이프스포츠 울트라 테이블 테트라
• 제품 스펙 / 장점 / 단점
• 테트라 테이블 가성비 기준 추천할 것인가
• 테트라와 펜타 테이블의 차이점 
• 테트라 테이블 사용후기와 의견 공유

 

 

라이프스포츠 울트라 테이블 테트라

라이프스포츠 울트라 테이블 테트라에 대한 스펙을 알아봅니다. 제품명이 길어서 보통 '테트라 테이블'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라이프스포츠 울트라테이블은 테트라와 펜타 두 가지 종류로 출시되었습니다. 테트라와 펜타 테이블 차이에 대한 내용은 아래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테트라 테이블에 대한 제품 스펙, 장점과 단점입니다. 판매 페이지의 흔한 특징 보다 개인의 사용에 중점을 두고 작성합니다.

 

라이프스포츠 테트라 테이블 구성품

 

 

라이프스포츠 테트라 테이블 제품 스펙

제품명	라이프스포츠 울트라테이블 테트라
재질	알루미늄 5052 분체도장, 듀랄루민 7001
중량	595g
내하중	10kg
사이즈	사용시: 47 x 33 x 23.8(h)cm 수납시: 36 x 14 x 7.5(h)cm
구성	분리식 상판 4개, 접이식 프레임, 수납가방
제조국	한국

 

테트라 테이블 장점

캠핑 스타일에 따라 백패킹, 솔캠, 오토캠, 모토캠 등 미니멀 캠핑에서의 테트라 테이블은 다른 테이블을 사용할 대안이 사실 많습니다. 그렇지만 테트라 테이블은 백패킹에서 입식과 좌식모드 두 가지를 겸하기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수납 가방을 테이블 다리에 연결하여 하단 수납장으로 활용하는 것 또한 좋은 아이디어입니다.

프레임에 상판을 얹어서 끼우는 방식의 구조라서 쉽게 설치가 가능합니다. 약 600g 정도의 무게로 사람마다의 기준이 다르겠지만 필드에서 좌식과 입식을 겸할 수 있는 장점으로 생각해 본다면 그리 무거운 테이블은 아닙니다. 일반적인 보편적인 백패킹을 한다면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BPL이나 UL을 지향하는 백패커에겐 다소 부담스러운 무게입니다. 

 

• 입식과 좌식 모드 가능
• 경량성의 가벼운 무게
• 쉽게 설치가 가능한 구조
• 수납가방을 활용한 하단 수납장

 

테트라 테이블 단점

테트라 테이블의 단점이라면 테이블 프레임 설치가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딱 떨어지게 매끄러운 설치가 되지는 않습니다. 프레임 유격이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프레임 설치할 때 뭔가 흐느적거리고 약한 프레임을 설치하는 기분이 들어서 제품 안정성과 디테일에 있어서는 불만족이 있습니다.

내하중은 10kg입니다. 실제 설치해 보면 안정적이고 튼튼한 느낌은 아니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물론 경량의 기준에서 설계된 테이블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지만 잘 만들어진 느낌을 주지는 않았습니다. 이 부분은 개인마다 퀄리티의 차이가 있으니 참고만 해주시기 바랍니다.

테이블 다리에 수납가방을 걸어서 하단 수납장으로 활용할 때 고정해 주는 테이프를 동봉해 줍니다. 직접 테이블 다리에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테이블 다리 지름에 맞는 고무링을 끼워서 출시한다면 참 깔끔할 텐데 사용하다 보면 잘 떨어지는 테이프라서 퀄리티와 번거로움의 부분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테트라 테이블의 가격은 6만 원대로 가격이 많이 상승했습니다. 구매할 당시에만 해도 5만 원에 구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만족하며 사용하는 테이블이지만 이제 가격면에서 가성비 좋은 제품이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테트라 테이블은 입식과 좌식을 겸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른 브랜드에서 좀 더 좋은 퀄리티로 비슷한 테이블이 출시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이 있습니다.

 

• 약해 보이는 테이블 프레임
• 흐느적거리는 프레임 설치
• 하단 수납장 고정용 테이프 내구성
• 가성비 부분에서의 아쉬운 퀄리티

 

 

테트라 테이블 가성비 기준 추천할 것인가

테트라 테이블은 약 3년간 사용하고 있고 지금도 솔캠이나 백패킹에서 활용하고 있는 테이블이기도 합니다.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테이블이기 때문에 자주 사용하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2023년 현재 6만 원대의 테이블로 가성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백패킹에서 입식과 좌식을 겸할 수 있는 테이블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선택해도 좋습니다. 캠핑 스타일에 따른 관점에서 테트라 테이블 활용에 대해 작성해 봅니다.

 

테트라 테이블 활용

• 입식과 좌식 모드
• 백패킹
• 솔캠, 오토캠, 모토캠
• 미니멀 캠핑

 

입식과 좌식 모드 

테트라 테이블의 높이는 지면에서 약 24cm입니다. 콤팩트한 헬리녹스 체어제로에 앉았을 때 입식이 편하지는 않습니다. 약간 낮지만 입식모드 사용이 가능한 정도입니다. 완벽하게 입식 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 높이는 아니지만 입식이 가능하다는 얘기입니다. 좌식모드로 사용했을 때에도 완벽한 높이는 아니지만 좌식이 가능합니다. 약 24cm의 테이블 높이는 좌식과 입식을 완벽하게 하지 못해도 가능한 높이입니다. 좌식과 입식을 겸할 수 있는 테이블의 선택으로 추천하며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을 별도로 구매하지 않는 입장에서 좋습니다.

 

백패킹

베른 트레킹 패드, 캐스케이드 울트라 라이트테이블, 소토 필드호퍼 같은 좌식 테이블의 높이는 약 8cm 정도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좌식만 하는 백패커나 캠퍼들은 오히려 테이블 선택이 편합니다. 무게와 부피가 좋은 좌식 테이블은 정말 많습니다. 고민할 이유가 없습니다. 하지만 체어를 사용하고 필드에서 좀 더 여유 있게 백패킹을 즐기고 싶을 때는 테트라 테이블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솔캠, 오토캠, 모토캠, 미니멀 

솔캠, 오토캠, 모토캠과 같이 미니멀 캠핑에 있어서 테트라 테이블은 계륵일 수 있습니다. 무게나 부피에 있어서 비교적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이고 넓은 테이블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죠. 테이블의 선택지도 넓어지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 가볍고 콤팩트한 사이즈의 입식과 좌식을 겸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솔캠으로 테트라 테이블을 선택을 할 수 있겠습니다.

 

 

테트라, 펜타 테이블의 차이

라이프스포츠 울트라 테이블은 크기에 따라 두 가지입니다. 테트라와 펜타입니다. 테트라와 펜타 테이블의 차이는 상판의 개수와 다리 높이의 차이입니다.

 

테트라 테이블(좌) 펜타 테이블(우)

 

라이프 스포츠 울트라 테이블	상판의 개수	다리의 높이
테트라 테이블	4	약 24cm
펜타 테이블	5	약 32cm

 

제품명	테트라 테이블	펜타 테이블
재질	알루미늄 5052 분체도장, 듀랄루민 7001
중량	595g	717g
내하중	10kg
사이즈	사용시: 47 x 33 x 23.8(h)cm 수납시: 36 x 14 x 7.5(h)cm	사용시: 58 x 33 x 32.8(h)cm 수납시: 36 x 14 x 8.5(h)cm
구성	분리식 상판 4개, 접이식 프레임, 수납가방	분리식 상판 5개, 접이식 프레임, 수납가방
제조국	한국

 

높이 약 32cm의 펜타 테이블은 입식 테이블의 높이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입식 테이블로 사용하기 때문에 펜타 테이블의 경우는 다른 브랜드의 테이블로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 많습니다. 높이 약 24cm의 테트라 테이블의 경우 입식과 좌식을 겸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캠퍼들이 선택하고 있다고 보입니다.

 

 

테트라 테이블 사용 후기와 의견 공유

테트라 테이블을 개인적으로 추천하는지에 대해 가격 때문에 고민이 있습니다. 6만 원대의 가격에서 추천할지에 대해서는 개인의 선택에 맡기고 싶습니다. 보다 저렴하게 구매하거나 중고로 구매를 한다면 괜찮은 선택이라는 생각입니다. 백패킹을 혼자 갈 때는 좌식으로 테이블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함께 백패킹을 갈 때는 입식과 좌식이 가능한 테트라 테이블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누군가와 함께 할 때는 텐트 밖에서 테이블과 체어를 세팅하기 때문입니다.

BPL과 UL을 추구하는 백패커라면 테트라 테이블은 부담입니다. 장거리를 가는 것이 아닌 근거리의 트레킹이나 하이킹, 백보킹으로 선택하기 좋은 테이블입니다. 애매한 포지션의 테이블이기 때문에 멀티로 활용하기에 좋기도 하지만 그 부분이 누군가에게 단점일 수 있습니다.

장점 보다 단점을 많이 언급하여 아쉬움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하고 있는 테이블이기도 합니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면 구매하여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의 의견으로 참고해 주시고 항상 즐겁고 추억 가득한 캠핑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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