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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패킹 경량 에어매트 클라이밋 스태틱 V2 후기 추천하는가?

목차

    다른 캠핑 카테고리와는 다르게 백패킹만큼은 얼마나 불편함을 감수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개인의 기준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가볍고 부피가 작고 편안하고 냉기를 잘 막아주는 매트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클라이밋 스태틱 V2 에어 매트의 R-value (알벨류)는 1.2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완벽한 3 계절을 소화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매트입니다. 백패킹 경량 에어 매트 클라이밋 스태틱 V2에 대한 후기와 추천에 대한 내용으로 가감 없이 솔직하게 작성해 봅니다.

     

    클라이밋-스태틱v2-에어매트-썸네일
    백패킹 경량 에어 매트 클라이밋 스태틱 V2 후기 추천하는가?

     

    클라이밋 스태틱 V2 스펙

    브랜드 / 제품명 클라이밋 스태틱 V2 에어매트
    수납 사이즈 8 x 20 (지름x높이 cm)
    펼친 사이즈 183 x 58 x 6 (가로x세로x높이 cm)
    무게 454g
    재질  폴리에스터 30D (Top) 75D (Bottom)

     

    클라이밋-스태틱V2-사이즈
    날진 물통 1리터 (좌) 클라이밋 스태틱 V2 (우) 사이즈 참고 자료

     

    무게도 중요하지만 부피 또한 중요한 부분이죠?! 클라이밋 (KLYMIT)은 미국 유타주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백패커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유명한 브랜드로 스태틱 V2 에어매트는 작은 부피와 454g의 가벼운 무게로 경량성 BPL의 기준으로 관심이 가는 에어매트이기도 합니다.

    10만 원 초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서 가격의 부담감 적은 편입니다. 그런데 솔직히 몇 년 전의 가격보다 많이 오른 것 같습니다. 판매되고 있는 웹사이트에서 특징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사실 중요한 건 실제 사용했을 때 정말 사용할만한 것인가? 그것이 더 중요한 것이니까요. 그래서 매트의 특징은 다른 판매 웹 사이트를 참고하시고 필자는 실제 사용에 있어서 장점과 단점 그리고 추천할 만한 백패킹 에어매트인지에 대해서 작성하겠습니다. 

     

    클라이밋 스태틱 V2 장점과 단점

    백패킹 에어매트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클라이밋 스태틱 V2의 장점과 단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의 기준에서 사용한 후기 글이라는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클라이밋-스태틱v2-에어매트
    클라이밋 스태틱 V2 에어매트

     

    클라이밋 스태틱 V2 장점

    • 한 손에 잡히는 작은 부피
    • 454g 가벼운 무게
    • 꿀렁임이 적음 

     

    스태틱 V2의 장점이라면 위에서 언급한 것과 같이 가벼운 무게와 작은 패킹 사이즈가 압도적인 장점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꿀렁임이 적지만 없지 않습니다.

    에어매트의 특성상 꿀렁임이 없기는 힘들죠. 꿀렁임에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자충매트나 발포매트로 눈을 돌려 보시기 바랍니다. 백패킹 매트에 대한 내용으로는 아래 글을 참고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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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태틱 V2는 가벼운 무게와 작은 패킹 사이즈로 배낭의 짐을 줄일 수 있는 용도로 좋은 에어매트라고 말씀드립니다. 그런 기준이라면 좋은 선택입니다. 무릎을 꿇어서 한 부분만 매트에 올랐을 때 지면에 닿는 느낌이 있지만 실제로 누웠을 때 지면에 닿는 느낌은 없습니다. 전체 체중을 분산시키는 기능은 좋은 편입니다.

     

    클라이밋 스태틱 V2 단점

    • R-value 1.2
    • 에어매트 특유의 소음
    • 꿀렁임
    • 직접 바람을 주입 또는 에어펌프 활용

     

    알벨류 1.2입니다. 알벨류는 바닥의 냉기를 잡아주는 기준의 지표입니다. 알벨류가 높을수록 냉기 차단 효과가 큽니다. 그런 면에서 스태틱 V2는 냉기차단에 약한 스펙입니다. 보통 5월-9월 놀러 다니기 좋은 계절 또는 하계에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지역과 지형에 따라 모두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별도의 그라운드시트와 함께 운영한다면 좀 더 추운 기온에도 버틸 만 하지만 추천드리는 방법은 아닙니다. 하나의 매트로 3 계절을 보내기엔 다소 무리가 있는 에어매트입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하계용 매트로 괜찮습니다.


    스태틱 V2는 에어매트 특유의 소음이 발생합니다. 뽀시락 뽀시락 심하지는 않지만 에어매트이기 때문에 소리가 납니다. 이 부분은 잠자리가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매트 특성상 기본적인 꿀렁임은 있습니다. 심하지 않은 정도지만 이 부분 또한 예민하게 생각되는 부분이라면 충분히 단점의 요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직접 바람을 불어넣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을 수 있으며 에어펌프로 바람을 주입했을 때 에어펌프를 별도로 구매하거나 챙겨야 하는 부담감도 있습니다. 

     

    클라이밋 스태틱 V2 추천 여부

    클라이밋 스태틱 V2 에어매트를 추천하는지에 대해 생각을 공유해 봅니다. 부피와 무게의 기준이 최우선인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입니다. 발포매트나 자충매트의 부피와 무게의 기준으로 비교해 본다면 만족감은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편안함과 냉기차단의 기준이 최우선인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추천의 기준은 얼마나 불편함을 감수할 것인가 그것이 기준이 된다고 봅니다. 긴 거리의 코스 또는 고도가 높은 지형의 산악 백패킹으로 체력 소모가 많은 경우 스태틱 V2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클라이밋 스태틱 V2 에어매트 가격이 국내기준 10만 원 초반부터 형성된 것을 본 후 가격의 매리트를 느끼긴 어려웠습니다. 가성비로 알맞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이 듭니다. 물론 잘 사용하고 있는 에어 매트이긴 합니다. 하지만 매트 하나로 3 계절을 보내시는 분들의 입장이라면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 경우에는 발포매트와 자충매트 그리고 에어매트를 상황에 맞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태틱 V2가격이 3년 전에는 10만 원 미만의 가격으로 구매한 기억이 납니다. 그런 가격이라면 충분히 매리트 있는 백패킹 에어매트라고 생각이 들지만 가격이 올라도 너무 많이 오른 것 같아서 추천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10만 원대 백패킹 매트로는 선택지가 많기 때문입니다. 

     

    마치는 글과 대안

    클라이밋 스태틱 V2 에어매트에 대한 장점과 단점 그리고 추천 여부에 대해 개인의 의견을 담아 작성해 봤습니다. 클라이밋 매트로 구매를 고려하신다면 인슐레이티드 라인업으로 눈을 돌려 보셨으면 합니다. 알벨류가 높으며 인슐레이티드 패드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부피가 약간 커지긴 하지만 가격 차이가 많이 나지 않기 때문에 스태틱 V2를 고집하시기보다는 인슐레이티드 라인업으로 구매를 고려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하나의 매트로 동계나 극동계를 제외한 3 계절 운영 백패킹 매트를 추천드리자면 니모 오라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씨투써밋, 써머레스트 등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니모 오라 매트는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검증된 무난한 제품이기도 하고 가성비로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10만 원 중반대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스태틱 V2의 가격과 차이가 크지 않아서 좋은 선택이라 생각이 듭니다. 클라이밋 스태틱 V2 에어매트를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에게 기준이 되고 도움이 되는 글이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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