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즈 오픈핏 T910 사용 후기 추천할 것인가, 오픈런 프로 비교

샥즈의 신상 모델 샥즈 오픈핏 T910의 실제 사용 후기를 작성했습니다. 오픈핏 스펙, 디자인 구조, 음질, 착용감, 통화음, 외부소음, 누설소음, EQ설정, 컨트롤 버튼 설정 그리고 샥즈 AS에 대한 내용을 공유합니다. 가격 대비 추천할 것인지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담았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추천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렛츠 두 잇!

샥즈 오픈핏 T910 사용 후기 추천할 것인가?! 오픈런 프로 비교

 

결론! 정리내용 - 추천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라면 샥즈 오픈핏 구입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 사용 후기가 궁금하실 텐데요. 거두절미하고 빠르게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샥즈 오픈핏 T910 추천합니다. 가감 없이 작성하는 정리 내용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 귀에 땀 차거나 답답하지 않고 아프지 않다: 중이염, 외이도염 등 이제 염증은 안녕!
• 착용감은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개인차이로 약간 헐거울 수 있습니다.
• 목 뒤로 넥밴드가 없는 독립 모듈이라 운전할 때나 누워서도 편안한 활동이 가능합니다.
• 음량, 볼륨 조절 안되더라고요. 핸드폰으로 컨트롤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 음질은 상당히 좋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버즈나 아이팟 음질 기대하면 안 됩니다.
• 터치감은 빠른 편이 아닙니다. 감도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었습니다.
• 케이스가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아서 주머니 넣기에는 애매합니다.
• 샥즈 전용 앱을 통해 이퀄라이저(EQ) 설정 터치 동작 커스텀 가능합니다.
• 통화 음질은 아주 훌륭합니다.
• 외부 소음이 클 때는 잘 안 들립니다. 이건 구조적으로 사용상 어쩔 수 없는 부분입니다.
• 배터리 오래갑니다. 무선 충전 미지원은 아쉽습니다.
• ip54 방수 등급은 생활 방수 정도라서 다소 아쉬움이 남습니다.
• 케이스 커버는 별도 구매 가능합니다. 개인 취향에 맞게 꾸며서 사용 가능.
• 빠른 블루투스 연결과 멀티 페어링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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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즈 소개: Shokz

샥즈는 골전도 이어폰으로 유명합니다. 이전에는 애프터 샥이라는 이름이었는데 ‘샥즈(Shokz)로 변경되었습니다. 샥즈는 골전도 이어폰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가장 핫한 브랜드입니다. 관련 특허는 2,800개 이상이며 22년 누적 판매량 1,10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국내에서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골전도 이어폰’이라면 ‘샥즈’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합니다.

 

 

샥즈 오픈핏: Shokz Openfit T910

샥즈 오픈핏은 골전도 이어폰을 주력으로 만들어온 샥즈의 새로운 라인업입니다. 그럼 이번에도 골전도 이어폰인가요? 아닙니다. 이번에 출시된 샥즈 오픈핏은 골전도 이어폰이 아닙니다. 골전도 이어폰은 뼈를 통해 귓가에 소리를 전달하는 방식이지만 오픈핏은 귀를 막지 않는 오픈이어 타입의 이어 버드입니다.

샥즈 오픈런 프로처럼 외부 소리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아웃도어 활동에 좋은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오픈런 프로는 넥밴드 구조로 하나의 모듈 구조라면 샥즈 오픈핏은 일반 인이어 이어폰처럼 좌측과 우측으로 각각의 모듈이 나뉘어 있는 독립 모듈 구조입니다.

샥즈 오픈핏은 오픈형 이어폰과 비슷한 구조이지만 귀를 막지 않는다는 것에서 차별화됩니다. 쉽게 말해서, 아주 작은 소형 스피커를 귀에 밀착해서 붙여 놓은 듯한 느낌입니다. 귀를 막지 않아서 답답함을 없앤 독특한 디자인의 제품입니다. 스포츠 활동이나 아웃도어 활동 시 사용해도 좋지만 일상에서 사용의 비중이 높다면 더 추천합니다. 격렬한 스포츠 활동에는 샥즈 오픈런 프로를 더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샥즈 오픈런 프로, 오픈핏 비교

샥즈 오픈런 프로와 오픈핏의 비교도 궁금하실 텐데요. 샥즈 오픈런 프로 리뷰에 대한 내용은 아래의 글을 참고해 주세요. 내용이 길어서 글 작성을 나눴습니다. 아래 링크 남겨 드립니다.

 

샥즈 오픈핏 T910 vs 오픈런 프로 S810 비교 차이점 리뷰

샥즈 오픈핏 T910 vs 오픈런 프로 S810 비교 차이점 리뷰

 

골전도 이어폰 샥즈 오픈런 프로 S810 1년 사용 리뷰

골전도 이어폰 샥즈 오픈런 프로S810 1년 사용 리뷰

 

 

샥즈 오픈핏 스펙

• 오픈이어 타입의 이어 버드
• 가격: 249,000
• 색상: 블랙, 베이지
• 사운드 음질: 샥즈 다이렉트 피치 특허 기술의 프리미엄 사운드
• 통화 음질: AI 콜 노이즈 캔슬링 기술
• 페어링: 블루투스 5.2 - 케이스를 열면 자동 연결
• 멀티 포인트 페어링: 2개의 기기 동시 페어링
• 착용감: 울트라 소프트 실리콘 소재-이중 실리콘 구조
• 고속 충전: 이어 버드 7시간 사용, 충전 케이스 사용 시 3회 완충
• 이어폰 무게: 8.3g
• 케이스 무게: 58.5g
• USB-C타입 포트
• ip54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
• 구성품: 오픈핏 이어폰, 충전 케이스, USB-C 충전 케이블, 사용 설명서, 워런티 카드

 

샥즈 오픈핏 실제 사용 후기

샥즈 오픈런 프로를 사용하고 있다가 이번에 신상으로 샥즈 오픈핏이 나와서 고민 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오픈런 프로를 실제 사용해 보고 샥즈 제품에 대한 만족도가 좋았습니다. 현재 샥즈 오픈런 프로는 운동할 때만 사용하고 있고 오픈핏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의 생각으로 작성한 사용 후기입니다. 

 

오픈핏 디자인 구조

샥즈 오픈핏은 인이어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별도의 케이스가 있으며 케이스에 넣으면 충전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의 케이스 충전 방식입니다. 오픈형 이어폰으로 귓구멍에 넣지 않는 방식의 독특한 디자인 구조입니다. 귀에 염증이 생기는 분들이나 장시간 착용 시 불편함을 느끼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의 이어폰입니다.

 

오픈핏 착용감 (일상)

오픈핏 착용감은 정말 최고인 거 같습니다. 사용하고 있는 골전도 이어폰 샥즈 오픈런 프로 보다 더 착용감이 좋았습니다. 울트라 실리콘 소재로 되어 있어서 부들부들한 촉감이며 고급스럽습니다. 유연한 소재의 특성으로 이질감 없는 착용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어 훅이 있어서 귀에 걸쳐서 착용하는데요. 오랜 시간을 사용해도 귓바퀴나 닿는 부분의 부담이 전혀 없었습니다. 커널형처럼 귓속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오픈형처럼 귀에 대는 방식도 아닌 독특한 디자인입니다. 커널형이나 오픈형 보다 월등히 좋은 착용감입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귀에 꽂는 인이어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운동할 때 귓구멍에 땀 차지 않는 점과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오픈핏 착용감 (스포츠 활동)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운동할 때에도 쉽게 벗겨지지 않습니다. 오픈런 프로와 같은 넥밴드 스타일이 아니라서 빠질 수도 있다는 심리적인 불안감은 있습니다. 넥밴드 타입과는 다르게 오픈핏은 독립형 모듈이기 때문에 이탈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고강도의 격한 운동을 할 때는 다소 조심스러워집니다. 트레일 러닝이나 격렬한 운동을 할 때에는 주로 오픈런 프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이탈은 없었지만 오픈핏 사용은 주로 일상에서 사용하며 가벼운 운동이나 피트니스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외부 소음

샥즈 오픈핏은 오픈이어 타입이기 때문에 구조상 외부 소음이 그대로 전달될 수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귀를 막지 않는 오픈이어 구조로 만들어진 이어폰입니다. 귀를 막지 않기 때문에 외부 소음이 발생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소음이 심한 곳에서는 볼륨을 높게 올려서 들어야 하는 불편함은 있습니다. 

 

누설 소음

샥즈 오픈핏은 귀를 완전히 막는 인이어 타입의 이어폰이 아닙니다. 누설 소음으로 주위 사람들에게 폐 끼치는 게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도 하게 됩니다. 물론 지금 듣고 있는 나의 음악 소리를 남이 들으면 나 자신도 불편하죠. 누설 소음은 없지 않지만 신경 쓰일 만큼의 소음이 아닙니다. 누설 소음은 상당히 적은 편입니다. 누설 소음을 최소화하는 다이렉트 피치 특허 음향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귀에 가까운 부분은 상대적으로 음악이 커지고 외이도와 멀어질수록 음악이 작아지는 신기한 기술입니다. 

 

오픈핏 음질

 

샥즈 오픈핏은 타원형의 다이내믹 드라이버 유닛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이어폰의 유닛보다 큰 드라이버 유닛이기 때문에 음질에 있어서 해상력이 매우 좋습니다. 일반적인 오픈형 이어폰과 비교해도 상당히 뛰어난 음질과 해상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음질만 놓고 본다면 상급의 오픈형 블루투스 이어폰 정도라고 생각해도 될 만큼의 음질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인이어 방식의 이어폰이 아니기 때문에 외부 소리도 함께 들립니다. 음악을 플레이했을 때 주변음과 함께 배경음이 깔리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귀를 막지 않는 이어폰이라 외부의 소음도 함께 들리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질은 아주 좋습니다. 다만 귀에 넣어 사용하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있는 인이어 방식의 이어폰과 비교하면 확실히 음질이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버즈나 아이팟을 비교하면 안 됩니다. 비교 대상이 전혀 아니죠. 음질의 기준으로만 구입한다면 인이어 노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는 게 맞습니다. 

샥즈 오픈핏은 귀를 막지 않고 오랜 시간 아웃도어 활동을 하도록 설계된 것이라는 것이 기준이 되어야 합니다. 음질 한 가지만의 기준이라면 다른 노캔 인이어 이어폰의 선택이 더 옳습니다.

 

 

통화음

이번 오픈핏의 통화음 역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조용한 곳에서 통화할 때는 스마트폰 통화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만큼의 통화음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AI 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적용되어 선명하고 깨끗한 통화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픈 이어 타입의 이어폰이기 때문에 주변 소음이 큰 곳에서는 통화음 볼륨을 높여서 사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샥즈 앱 연동: EQ설정 컨트롤 버튼 설정

샥즈 전용앱을 지원합니다. EQ 설정과 컨트롤 버튼 설정은 샥즈 앱에서 가능합니다. EQ는 기본으로 4가지 지원합니다. 개인 사용에 맞게 커스텀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EQ설정은 오픈런 프로 보다 더 디테일하게 설정이 된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터치식 컨트롤

음악 재생, 정지, 전화받기, 끊기 등이 가능합니다. 즉각적인 피드백의 느낌은 아니기 때문에 물리 버튼을 사용했던 오픈런 프로 보다 다소 답답한 감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적응의 영역이기도 하고 개개인의 사용 느낌이 다를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

• 케이스 무선 충전 지원하지 않습니다.
• 터치 방식으로 컨트롤을 하는데 불편함은 없지만 생각보다 피드백이 즉각적이지 않습니다.
• 동영상 스트리밍 시 약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 케이스가 작지도 크지도 않은 애매함이 있어서 주머니에 넣기에는 불편한 느낌이 있습니다.
• 역시 가격이 좀 더 저렴해졌으면 하는 개인의 바람이 있습니다.

 

샥즈 AS 

샥즈 제품은 워런티 기간에 확실한 AS 처리를 해 줍니다. 함께 사용 중인 오픈런 프로를 AS 보낸 적이 있었는데요. 워런티 기간 내에 발생한 스피커 문제였는데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새 제품으로 교환받았습니다. 사실 구입하기 전에 항상 가격적인 부분이 불만이기도 합니다만 AS 처리 부분이 확실하기 때문에 구입을 하게 됩니다. 샥즈 AS신청 및 방법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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샥즈 전국 매장 안내입니다. 샥즈 교보문고, 영풍문고, 프리스비, 핫트랙스, 하이마트, 일렉트로마트 등의 오프라인 매장부터 입점을 시작해서 점차 더 많은 매장에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매장 확인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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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는 글

마치며, 샥즈의 신상 모델 샥즈 오픈핏 T910의 실제 사용 후기를 가감 없이 공유했습니다. 가격 대비 추천할 것인지에 대한 개인의 생각으로는 제품 만족도가 높습니다. 오픈런 프로를 사용하고 있으면서 이번에 오픈핏을 추가 구입하여 사용해 본 내용을 작성해 봤습니다.

 

 

두 제품 모두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일상에서의 사용 빈도가 높은 분들에게는 샥즈 오픈핏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스포츠 활동이나 아웃도어 활동이 주력이라면 샥즈 오픈런 프로를 추천하고 싶네요. 샥즈 오픈런 프로와 샥즈 오픈핏 사용법에 대한 포스팅은 내용은 아래의 이전 글을 참고해 주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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