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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지치고 힘들때 '소울서퍼' ('베서니 해밀턴'의 기적같은 인생 극복)

기록하는 위키위키 2023. 1. 26.

영화 '소울서퍼'는 프로 서퍼 '베서니 해밀턴'의 인생 역경과 극복의 과정 그리고 꿈을 향해 포기하지 않고 재도약하는 그녀의 성공을 그린 영화입니다. '소울 서퍼'는 베서니 해밀턴의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 제작이 되었습니다.

 

하와이 카우아이에서 태어난 베서니는 서핑이 라이프 그 자체였던 가족들의 영향으로 항상 바다에서 놀고, 바다에서 꿈을 키우며 성장해 나갑니다. 걸음마 보다 서핑을 먼저 배울 만큼 서핑은 삶이었으며 프로 서퍼가 꿈이기도 했습니다. 하와이에서 실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베서니는 친한 친구 알라나의 가족들과 서핑을 즐기다가 상어의 공격을 받고 한쪽 팔을 잃게 됩니다. 

 

 

영화-소울서퍼-포스터-이미지
영화 소울서퍼

영화 정보

제목: 소울 서퍼 (Soul Surfer 2011)

장르: 액션, 드라마

등급: 전체 관람가

국가: 미국

감독: 숀 맥나마라

개봉: 2011.08.02

러닝타임: 106분

주연: 안나소피아 롭 (베서니 해밀턴 역)

 

 

 

줄거리 

하와이 카우아이에서 자란 베서니 해밀턴은 바다와 서핑을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서핑을 즐기며 살아갑니다. 베서니는 걸음마 보다 서핑을 먼저 배울 만큼 서핑은 그녀의 삶 자체였고 서핑은 열정이고 살아가는 길이라 다짐하며 프로 서퍼가 되기 위해 하루하루 노력하게 됩니다. 베서니는 '마우이짐 청소년 서핑 대회'에 1위로 우승할 만큼 그녀의 실력은 대단했습니다. 친구 알라나와 베서니에겐 후원해 주겠다는 스폰서까지 생겼습니다.

 

베서니의 아버지는 무릎 수술 때문에 알라나의 가족들과 함께 있을 것을 약속합니다. 베서니는 알라나 가족들과 함께 서핑을 즐기다가 서핑보드에 앉아 물 위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상어의 공격받아 한쪽 팔을 잃게 됩니다. 다행히도 알라나의 가족들이 베서니를 물에서 구해내서 급하게 병원에 후송이 되었고 그로 인해 베서니의 생명을 구할 수 있게 됩니다. 

 

오랜 수술 끝에 베서니는 깨어나지만 한쪽 팔을 잃었다는 현실은 낯설고 삶은 순탄하지 않았습니다. 모든 것이 끝난 것과 같은 절망의 나날을 보내지만 그녀는 다시 새롭게 적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서 적응했을 무렵 그녀는 다시 서핑을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가족들의 도움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한 팔로 다시 서핑을 한다는 것이 새롭게 적응해야만 하는 숙제였고 그녀는 적응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았고 누구의 도움 없이도 혼자 서핑을 즐길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다시 서핑 대회에 참가하고 그녀의 라일벌인 '멀리나'와 경쟁하지만 큰 실력차이를 겪고 실패하게 됩니다. 다른 시각을 가지려 노력했음에도 힘든 삶은 계속되었고 그녀는 태국 봉사활동을 가기로 결심합니다.

 

태국 푸켓에서 그녀는 봉사활동을 하며 사랑하는 가족들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보며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태국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던 베서니는 다른 사람들의 용기와 희망이 되었습니다. 

사랑은 어떤 해일보다 크고 어떤 두려움 보다 강하다는 것을 깨닫고 그녀는 자신의 모든 것인 서핑을 포기하지 않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신체적인 불리한 조건을 극복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과 훈련을 하며 서핑 대회를 준비합니다.

 

립컬 전국 청소년 서핑 대회에 베서니는 참가하게 되고 시작부터 순조롭지 않는 결과로 대회를 이어 가는 상황에 놓이게 됩니다. 1위 탈환을 위해 놀라운 파도와 함께 완벽한 실력을 보였음에도 신호가 울린 후에 파도를 탔다는 이유로 점수에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베서니는 1위 자리를 라이벌인 '멀리나'에게 양보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5위에 입상한 베서니는 순위에 연연하지 않았습니다. 자신을 다시 증명했던 순간이었다는 것으로 재기에 성공하게 됩니다.

 

 

실제 베서니 해밀턴과 안나소피아 롭(베서니 역) 사진
실제 베서니 헤밀턴과 안나소피아 롭 (베서니 역)

 

명대사

만약 사고 난 그날로 돌아가서 서핑을 안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하시겠어요?

내게 일어난 일을 바꾸진 않겠어요. 두 팔이었을 때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을 안을 수 있는 기회니까요.

(5위에 입상 후 기자들의 인터뷰 장면)

 

때론 왜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는지 나도 모르지만, 이로부터 좋은 일이 생긴다고 난 믿어.

 

당신이 파도에 휩쓸릴 때면, 곧바로 다시 일어나야 해요. 왜냐면 다음에 올 파도가 어떨지는 결코 알 수 없으니까요. 그리고 신념이 있다면, 모든 게 가능해요.

 

감상평

여러 번 다시 찾아보게 되는 영화 '소울서퍼'입니다. 삶이 지치고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을 때 보면 너무 힘이 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처음 영화를 봤을 때 많이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자신의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린 상황과 다시 시작하려 해도 쉽지 않았던 그녀의 이야기에서 삶의 용기와 희망을 다시 찾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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