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화 워킹화 차이 (러닝화 꼭 사야해?)

평소에 신고 있는 운동화로 달리기 하면 되지 않아? 네 물론 맞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일상에서 신고 있는 일반 운동화(워킹화)와 달리는 것에 목적을 두고 설계된 러닝화의 차이점은 분명합니다. 그래서 러닝화와 워킹화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이 글에서 다루는 내용

러닝화 필요성

시작하기에 앞서, 달리기와 걷기는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운동이 아닐까 합니다. 부상을 예방하고 경기력을 최적화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신발을 고르는 것이 필수입니다.

러닝화와 워킹화 둘 다 비슷하게 보일 수 있지만, 걷기와 달리기는 신체의 가동범위와 운동강도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러닝화의 개발과 구조는 설계부터가 다릅니다. 무엇보다 러닝화가 필요한 이유는 부상방지와 운동 능력의 향상이 포인트 입니다.

축구할 때는 축구화, 등산할 때는 등산화, 러닝 할 때는 왜?

왜? 달리기 할 때는 일상에서 신는 운동화를 신고 달리시죠? 축구할 때는 축구화를 신고 등산할 때는 등산화를 신는 이유는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리기 할 때 그냥 아무 운동화 신으면 되지 하고 생각해 보신 분들은 많으실 거라 예상됩니다.

왜? 러닝화를 신어야 하는 것인지 대한 의문을 풀어드리겠습니다. 러닝도 장비빨입니다. 러닝화가 필수인 이유!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쿠셔닝입니다! 더 잘 달리기 위해 그리고 더 즐겁게 달리기 위해 부상 없이 더 안전하게 달리기 위해서는 러닝화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운동 능력의 향상과 부상 예방이 러닝화 워킹화의 확연한 차이점입니다. 각 파트별로 하나씩 따져보며 알아보겠습니다.

미드솔 – 쿠셔닝

러닝화와 워킹화의 가장 중요한 차이점이라면 쿠션의 양입니다.

러닝화: 달리기는 상하운동으로 지면에서 뛰어오르기 때문에 충격이 큽니다. 발은 체중의 2~3배의 힘으로 땅에 닿습니다. 러닝화는 충격을 흡수하고 발과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드솔과 발 뒤꿈치에 여분의 쿠션을 사용하며 안전성에 중심을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러닝화의 핵심은 쿠셔닝입니다. 쿠셔닝의 상태에 따라 부상방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워킹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일상에서 신는 운동화의 경우는 걷기를 기본으로 하며 충격이 적은 활동으로 적은 힘으로 땅에 닿습니다. 따라서 발이 충격을 흡수하기 위해 많은 지지를 필요로 하지 않기 때문에 워킹화는 러닝화보다 쿠션이 적을 수밖에 없습니다.

유연성

유연성은 러닝화와 워킹화 중 하나를 선택할 때 충분히 고려해야 할 중요한 부분입니다.

러닝화: 달리기를 할 때 발은 넓은 가동범위로 앞으로 밀어내며 착지를 하는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러닝화는 더 넓은 가동범위의 움직임과 발의 유연성을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워킹화보다 더 유연합니다.

워킹화: 워킹화는 발의 지지와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해 단단하게 설계되었습니다. 오랜 시간을 달리는 러닝화에 비해 달리기를 할 때의 피로도와 부상의 위험은 큽니다.

무게

신발의 무게는 러닝화와 워킹화의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러닝화: 러닝화는 장시간의 달리기를 위해 설계되었기 때문에 워킹화 보다 무게를 가볍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가벼운 무게는 장시간의 달리기에 유용하며 발 전체의 무게를 줄이고 속도와 성능을 향상하기 때문입니다. 성능을 높이고 무게는 가볍게 하는 것이 러닝화의 목적이 됩니다.

워킹화: 워킹화는 발에 더 많은 안정과 지지를 제공하기 위해 러닝화 보다 무겁고 부피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